브라질교포 안젤라 박(21ㆍLG전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이벤트대회인 HSBC브라질컵(총상금 50만달러)에서 3위에 올랐다.
안젤라 박은 26일(한국시간) 고향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이탄한가골프장(파72ㆍ644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3타를 까먹어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역전우승에 실패했다.
전날 선두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가 이틀연속 3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고, 크리스티 맥퍼슨(미국)이 2위(1언더파 143타)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비공식대회로 치러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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