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캔자스주서 총기난사…2명 사망

미 캔자스주 남동부에 위치한 위치타시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2명이 죽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 2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서의 로버트 리 부서장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4일 밤 발생한 사건의 희생자들은 모두 성인이지만 이들의 정확한 나이나 성별은 모른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 한명은 위독한 상태며 다른 4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에 따르면 사건은 24일 오후 9시30분께 장례식이 앞두고 있던 한 가정에서 발생했으며 얼마나 많은 용의자가 사건에 연루됐는지 알 수 없으나 총알 일부는 집 밖에서 안으로 발사됐다. 현재까지 검거된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은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영어를 하지 못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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