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CEO, 자통법 시행 앞두고 한 자리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보름 앞두고 증권사 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증권업협회는 20일 증권협회 3층 불스홀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시행' 기념 회원사 CEO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당국의 정책방향과 변화된 환경에서의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증권사 60사, 자산운용사 61사, 선물회사 12사 등 한국금융투자협회의 133개 회원사 CEO들이 모여 자통법 시행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재확인했다. 주제발표자로는 홍영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이 '자본시장법과 금융정책방향'을,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은 "2005년 초부터 논의를 시작했던 자본시장법의 역사적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금융투자업계가 나아갈 길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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