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자력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대표 수혜주 중 하나로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범우이엔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0원(3.05%) 상승한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만5000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전날에도 주가는 11% 이상 급등했다.
범우이엔지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대우증권은 이날 범우이엔지가 신규수주 증가로 높은 매출성장을 구현중이라고 분석했고 키움증권은 '작은 두산중공업'으로 비유하며 발전 모멘텀 최대 수혜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과 더불어 B.O.P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이자 폐열회수보일러 설계에서 제작까지 가능한 유일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이 최소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범우이엔지가 제시한 올해 수주 목표는 4000억원이지만 최대 6000억원까지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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