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재방송, '우결' 본방송보다 인기?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재방송이 기존 인기 프로그램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18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남자' 재방송 2부는 전국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본방송 시청률 10.2%보다 3.2%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의 시청률 13.9%와 비슷한 결과다. '꽃보다 남자'가 시청자들에게 이같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원작 만화로 익숙한 스토리의 식상함을 상쇄시켰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꽃보다 남자'는 20%대를 넘기며 시청률면에서 일단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꽃보다 남자'가 시청률 30%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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