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영화사 비단길]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배우 박용하가 '작전'(제작 비단길·감독 이호재)을 통해 큰 돈을 만진 사연을 공개했다.
박용하는 극중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의 작전에 물을 먹이고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어 수익금을 찾는 장면 촬영했다. 이 장면 촬영 때문에 현금 7000만원을 만지게 된 것.
'작전' 제작진은 16일 "극의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돈을 사용하기로 결정해 만원권 7000장을 공수하기 위한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박용하는 '1차 포스터' 촬영장에서 수억의 돈더미를 깔고 앉기까지 했다.
600억 주식 작전이라는 컨셉트를 살려 촬영된 1차포스터 촬영에서 박용하는 소품으로 제작된 5억원 상당의 돈더미에 앉는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됐다.
박용하는 "연기하면서 이번처럼 자주 큰 돈을 만져보긴 처음이다. 이렇게 많은 돈을 현금으로 보는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작전'은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이 주연을 맡아 600억 주식 작전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로 오는 2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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