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백우현 사장(가운데)이 세계 최초의 3세대 터치 와치폰을 선보이자, 참석한 800여 글로벌 미디어의 취재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CES 2009를 통해 처음 선보인 와치폰은 LG전자의 휴대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집약된 첫번째 착용식(Wearable) 제품으로 내년 중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고급 시계 재료와 제작 방식을 적용해 전면에는 곡선 처리된 강화유리를, 테두리에는 고급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치폰 중 가장 얇은 13.9mm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와치폰에 7.2 Mbps 속도의 3세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고속 전송은 물론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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