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후속 '경숙이, 경숙아버지' 21일 첫방송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연출 홍석구, 극본 김혜정)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오는 21일 KBS2 4부작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6.25 전쟁을 전후한 1950년대의 현대사를 배경으로한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모질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ㆍ어머니와 아들 딸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면서도 대립하고, 이해하면서도 갈등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에서 조재현이 맡았던 경숙아버지역은 정보석이, 경숙이 역에는 아역배우 심은경이 연기한다. 또한 정성화, 홍충민, 안석환, 정원중, 조희봉, 최수린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KBS측은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따뜻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초연한 '경숙이, 경숙이아버지'는 조재연의 호연으로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올해의 예술상(2006)' '대산 문학상 희곡상(2006)', '동아연극상 -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인기상(2006)' 등을 수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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