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수출의 다리 하부 조경공간으로 탈바꿈

다리 하부 자재창고를 철거, 경관석 설치와 녹지를 조성

금천구(공원녹지과)는 7일 가산동 수출의 다리 하부 공간에 설치돼 있던 자재창고를 철거하고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중앙에 경관석 11개를 무리지어 배치함으로써 주야에 주된 경관 포인트가 되도록 했다. 또 일부 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남천·화살나무(1030주)와 맥문동·옥잠화·수호초(2,350본)을 심었다. 또 다리하부 공간은 빗물과 빛의 공급이 곤란하므로 밝은 점토블럭으로 바닥을 포장(721㎡)하고 보색계열의 해미석 자갈포설(250㎡)과 태양광에 의한 Led 바닥조명(18개)을 설치했다.

가산동 수출의 다리 하부가 멋진 조경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그동안 어둡고 칙칙했던 공간을 깨끗한 문화공간의 이미지로 탈바꿈시켜 가산디지털단지를 방문하는 주민들 에게 볼거리가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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