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신재생에너지 기업 변신 성공<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에 대해 기존 사업부 부진에도 폴리실리콘 사업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산업 리스크에도 신규 수익원인 폴리실리콘 사업의 양호한 성장성이 유효한 데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3차 신재생에너지 기본 계획 발표'로 정책 환경적인 요인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132억원, 영업이익이 233.2% 증가한 14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안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부문의 호조로 올해 추정 영업이익도 6000억원 수준을 상회함에 따라 기존 범용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제도 등 정부의 정책 의지가 향후 주가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