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긍정적 모멘텀 부각<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2일 가 올해 악재보다는 긍정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가 최악의 수익상황을 벗어난 가운데 롯데대산㈜ 흡수합병, 롯데건설 상장 재추진, 경기회복시 가장 빠른 레버리지 효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일 롯데대산유화를 흡수합병 하면서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잉여현금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올해 2분기 롯데건설에 대한 상장이 재추진 되는 것도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됐다. 황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서서히 실물경기 회복이 시작될 경우 호남석유가 석유화학 업체 가운데 가장 빨리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일반적으로 경기회복 초기에는 의류, 장난감, 포장재 등 범용 석유화학 제품 수요 회복이 두드러지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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