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만기시 물량 출회 가능성 높다'<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월 옵션 만기시 청산매물이 대거 쏟아질 수 있다며 한 발 빠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가 2조원을 상회하고, 12월 동시만기일을 거치는 과정에서 12월·3월 스프레드의 강세현상이 전개되어 상당수 매수차익잔고가 롤 오버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면 수급변수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며 "최근 베이시스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1월 옵션만기를 앞두고 대규모 차익매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등시 매도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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