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도시 임대아파트 '착착'

광주전남, 전국 첫 조기승인받아.. 내년부터 사업 가능

나주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설 주공임대아파트 조감도.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내 임대아파트단지 사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조기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나주시는 최근 정부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된바 있어 이번 임대아파트 사업 조기승인으로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는 물론 이를 연계한 사업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1일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공동혁신도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가 입주하게 될 2공구의 사업 승인 건이 현행 임대주택 관련법상 처리기간인 60일을 대폭 줄여 23일만인 지난 18일 승인했다. 이번에 사업승인이 난 임대아파트단지는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8만8581㎡, 연면적 13만816.82㎡의 태양광시범공동주택으로 6∼15층 아파트 21개동 규모다. 임대아파트 건설은 주택공사가 2009년 이후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앞으로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공사의 진행 속도와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추이에 따라 공사 시기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입지할 예정인 1-1공구는 지장물 철거와 함께 기반공사가 빠르게 진척돼 현재 3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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