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NH투자증권은 4일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 등 다양한 정부정책 시도로 자산가격과 실물경기 침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주식시장의 키워드를 '인플레이션'과 '고령화'로 설명했다.
먼저 올해 코스피 지수의 흐름은 성장률과 정책효과 감안 시 '상고하저'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연간 지수 범위는 1870~2180선을 예상했다.
상고하저의 근거는 우선 초이노믹스라고 불리는 부동산,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 경기부양책이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했고, 지난해 8월과 10월에 시행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차를 감안할 때 정부정책 효과가 올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디플레이션의 극복이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대응 실패사례와 미국의 대응 성공사례를 통해 고령화가 반드시 자산가격 하락이나 소비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초이노믹스의 핵심사항 중 하나인 자산가격을 띄워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려는 정부정책의 성공 여부가 올해 주식시장의 주요 포인트이다.
따라서 올해 주식 추천전략으로 백화점 대비 홈쇼핑, 편의점 종목군과 의료 소비 확대에 따른 제약업의 강세가 전망됐다. 또한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은 기업, 소프트웨어와 생활용품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 등이 꼽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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