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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야놀자가 욕심내는 '인터파크', M&A 기대감에 6%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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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인터파크가 2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거래량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28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대비 5.69% 오른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080원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는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 투자를 받은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야놀자의 인터파크 인수 의지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행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터파크를 인수할 경우 여행 플랫폼과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는 쇼핑·도서·엔터·투어 등 4개 부문을 운영 중이다. 이 중에서 여행과 공연부문에 매출 대부분이 편중돼 있다. 2019년 인터파크의 투어와 공연부문 거래총액은 전체 거래액 중 70%에 육박했다. 2019년 투어부문 거래총액은 1조801억원, 공연부문 거래총액은 7489억원으로 각각 전체의 48%, 20%를 차지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이기형 인터파크 창업주 등이 보유한 인터파크 주식 28%이며, 매각대상 지분 가치는 약 130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매각가는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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