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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화문광장 방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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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화문광장 방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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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 지역내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화문광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특별방역 소독에 나섰다.


오후 1시30분부터 물청소차 4대를 동원, 광화문광장 일대를 꼼꼼히 청소한 데 이어 방역소독을 실시, 집회자제를 촉구하는 플래카드 역시 6개소에 설치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매주 주말 광화문광장에서 계속되는 집회까지 더해져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종로구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보호, 주민 요청을 수용하여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물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20일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부암동에 거주하는 74세(45년생) 남성으로 서울의료원에 격리 중이다.


종로구는 현재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다수를 임시휴관한 상태로, 휴관 시설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갖추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어린이집,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기숙사와 학교 주변 원룸 등 유학생 집단거주지역 방역 또한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종로구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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