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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3기 신도시 4곳 착공…'책임경영 서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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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새 정부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한 216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16개 중점과제는 ▲3기 신도시 착공 ▲뉴:홈 적기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임대주택 신청서류 간소화 전면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LH, 올해 3기 신도시 4곳 착공…'책임경영 서약식' 개최 이한준(왼쪽 네 번째) 사장 등 LH 경영진들이 27일 책임경영 서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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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해 3분기 내로 고양창릉, 남양주 왕숙·왕숙2, 부천대장 및 하남교산 등 나머지 3기 신도시 4곳의 보상을 완료하고 조성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H는 하남교산 등 5개 3기 신도시의 공동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 및 지방도시공사 등과 실시협약을 연내 체결하고,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조성공사 착공식 등 순차적으로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경기 부천시, 안양시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이어, 지난 21일과 26일에는 고양특례시, 군포시와 MOU를 체결해 도시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노후도시 정비에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에도 앞장선다. 지난 2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를 구성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전수조사 중이며, 불법 의심행위에 대한 형사상 고소·고발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이한준 사장은 “이번 서약식은 올해 LH의 성과 창출을 국민께 약속하는 자리”라며 “서약한 본부별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 그 결실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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