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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3호 자상한 기업…중기·소상공인 마케팅·국내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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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콘텐츠, KCON 고도화, CJ 오쇼핑 특별전 등 전사적 지원

CJ ENM, 23호 자상한 기업…중기·소상공인 마케팅·국내 판로 지원 CJ ENM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민회 CJ ENM 대표,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순철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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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문화콘텐츠와 홈쇼핑 대표기업인 CJ ENM이 자사의 콘텐츠와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대폭 확대를 약속하면서 23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일컫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CJ ENM,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기업' 시리즈 중 23번째로 CJ오쇼핑, 다이아(DIA) TV, tvN, KCON 등 다양한 자원을 전격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려는 CJ ENM의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CJ ENM과의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자상한 콘텐츠'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 ▲KCON 개최 지역을 확대하고 연계 컨벤션 프로모션 강화, ▲CJ 오쇼핑 마케팅 역량 및 홈쇼핑 채널 연계 등 국내 판로 지원 등이다.


허민회 CJ ENM 대표는 "CJ ENM은 글로벌 한류행사 KCON을 통해 600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온 바 있다"면서 "오쇼핑과 다이아 TV 크리에이터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의 마케팅을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철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한류행사 및 홈쇼핑 등 CJ ENM의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외 판로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콘텐츠 마케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많은 지원을 요청했던 분야"라면서 "중기부도 우리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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