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개 제품 점검…12% 안전 기준 미달
미달 제품 즉각 판매 중단 조치
한국수입협회는 겨울철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 시즌 상품과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외직구상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검사에는 국내 공인 시험·검사기관 7곳(KTR·KCL·KTC·KATRI·KOTITI·FITI·SGS)이 참여해 제품의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착용·사용 빈도가 높은 의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어린이용 제품 등 소비자 접촉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뒀다.
검사 결과 겨울 시즌 상품 194개와 크리스마스 제품 63개 등 총 298개 제품 가운데 대부분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체 검사 대상 중 약 12%의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해 해당 제품들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즉각 판매 중단했다. 동일한 제품이 다시 판매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협회는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겨울 시즌 점검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품목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심 소비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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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수입협회는 여름철 물놀이용품, 가을 시즌 상품에 이어 겨울 시즌 상품까지 계절별 안전성 점검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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