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발굴·해소"
전북 전주시가 '2026년 전주시 기업전담매니저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업전담매니저' 사업은 전주시 소속 공무원을 기업별 전담 매니저로 지정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상시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전주시 대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제도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경영·투자·판로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정부·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의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연계·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업지원사업 평가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전담매니저는 단순 상담을 넘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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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올해 총 204개 기업과 공무원을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 155건을 발굴하고, 판로개척 지원, 가설건축물 건폐율 완화 등 기업 경영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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