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누적 7180대 판매
미니(MINI)코리아가 지난달 월간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는 1월부터 11월까지 718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918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미니코리아는 최초 전기차 전용 모델 '미니 에이스맨' 등 순수 전기 모델 3종을 선보이면서 선택지를 넓혔다. 그 결과 특정 차량에 편중되지 않고 전 모델이 고르게 판매됐다.
'미니 쿠퍼 3도어'가 35.2%(253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이 26.3%(1886대), '미니 쿠퍼 5도어'가 25.3%(1818대)로 뒤를 이었다.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미니 에이스맨'은 각각 7.0%(503대), 6.2%(442대)를 기록했다.
미니는 '프리미엄 소형차'를 도입하고 개척해오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미니 에이스맨 모두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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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소유주와 팬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다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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