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교직원을 위한 겨울 힐링콘서트 개최
경북 구미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11일 본원 외래 관 1층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겨울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미그린필 오케스트라, 구미크리스챤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몄으며, 구미미래포럼과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구미그린필 오케스트라와 구미크리스챤 오케스트라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연주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구미역사·구미코·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메이징 그레이스, 고민 중독, 우리들의 꿈 등 총 11곡의 다채로운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벨스 오브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합동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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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병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연주회가 교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연말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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