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펀드 KB온국민·다이나믹TDF
KB자산운용은 '2025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우수한 타깃데이트펀드(TDF)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펀드상을 수상했다.
KB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대체자산(부동산·인프라) 등 탄탄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갖춘 종합 자산운용사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으로 TDF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TDF 시장에서 KB자산운용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에만 약 4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KB자산운용의 전체 TDF 수탁고는 2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TDF 시장 점유율은 13.6%다.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데 따른 결과다. 'KB온국민·다이나믹TDF' 전체 빈티지의 3년 수익률은 평균 47%를 웃돌았다.
주식 비중이 높은 KB온국민TDF2055는 3년 수익률 71.1%를 기록했다. KB다이나믹TDF는 2030, 2040, 2050, 2060 등 전체 빈티지 1년 수익률이 15%를 유지했다.
패시브형 펀드인 KB온국민TDF는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다이나믹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로,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투자자가 KB자산운용의 상품만으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KB온국민·다이나믹TDF 외에도 'KB타겟리턴OCIO시리즈'와 'KB디딤다이나믹자산배분펀드' 등 풍부한 연금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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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퇴직연금배당40 펀드는 주식 편입 비중이 40% 이내인 채권혼합형 펀드로 2006년 출시해 19년째 운용 중인 장수 퇴직연금 펀드다. 1조 1000억원에 달하는 순자산으로 국내 퇴직연금펀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266.9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42.38%를 웃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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