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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AI 기반 콘텐츠로 차별화된 문화 거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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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년 만에 13만명 방문
AI부터 코딩까지…미래융합형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김병수 시장 "전시·교육·창작·협력 4축…문화경쟁력 높여"

경기 김포시가 조성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개관 1년여 만에 13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부 미디어아트 문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김병수 김포시장 "AI 기반 콘텐츠로 차별화된 문화 거점 만들 것"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융복합 미디어 체험의 장 ‘미디어 페스타’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보이는 라디오 방송.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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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1년 만에 독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 교육이나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제작-전시'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인데다 개관 초기 국가유산청, 경기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대내외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융복합 미디어 체험의 장 '미디어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든 1년의 성과를 공개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이날 행사를 통해 AI부터 코딩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플랫폼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음을 보여줬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영유아부터 시니어층까지 세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188편의 콘텐츠 제작을 이끈데다, 지역예술가 등 시민과 함께 미디어아트 3D 모델링 제작 및 시연을 이뤄냈다. 동시에 유명 미디어아티스트 콘텐츠 및 분야별 전문가와 AI 영화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등 저변 확대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날 미디어 페스타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문가가 만든 작품인 줄 알았다. 수준 높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내가 만든 작품이 이 공간에 전시돼 다른 시민들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AI나 코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흥미롭다. 김포에 이런 곳이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김포 한강 소재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개막, 시민제작단이 직접 기획 및 진행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보이는 라디오' 공개 방송, AI 전문가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특강, 미디어아트 제작 교육 성과물 전시 등이 이어졌고, MR(혼합현실)스캐치 인터랙티브, AI 캐리커쳐, 인기 애니메이션 더빙, 크로마키 합성, 시간대별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돼 시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편,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개관 1년 만에 미디어아트 전시 7건을 개최, 총 4만5407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앙리 마티스와 구스타프 클림트 명화 미디어아트전을 특별 개최한 후 재방문 의사를 밝힌 방문객은 95.6%에 달해 개관 초기 인지도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수 김포시장 "AI 기반 콘텐츠로 차별화된 문화 거점 만들 것"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융복합 미디어 체험의 장 ‘미디어 페스타’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물 위의 세계'에서 즐기는 아이들. 김포시 제공

이외에도 대내외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비예산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시 유치에 힘쓴 결과, 기획전시 '황금빛 영원, 색채의 선율'에 8540명 관람, 국가유산청 협력 전시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에 7536명 관람, 광복 80주년 특별전시 '시간을 초월한 메아리' 3527명 관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협력전시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 1만8481명 관람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과 상영 중심을 넘어 AI와 미디어아트, 코딩 등 문화예술과 미디어기술을 융합한 '미디어센터 2.0'을 표방하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개관 이후 서울시, 고창군, 통영시, 교육청 등 다수의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등 대외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교통과 교육에 이어 시민 일상의 문화까지 크고 작은 변화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미디어와 예술이 융합된 시민 중심의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전시-교육-창작-협력의 4축을 중심으로 김포의 문화경쟁력을 높였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기반 콘텐츠 개발과 차세대 창작 인재 양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시는 우리 시민 모두 함께 미디어로 일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미디어 격차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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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AI 기반 콘텐츠로 차별화된 문화 거점 만들 것"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융복합 미디어 체험의 장 ‘미디어 페스타’를 개최했다. 사진은 버스킹 공연. 김포시 제공

모든 연령과 세대, 지역간 미디어 격차 해소를 표방하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지난 2022년 말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8개 공간으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 ▲미디어월 ▲미디어갤러리와 미디어 교육을 위한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교육실 ▲편집실 그리고 ▲커뮤니티룸이 함께 어울려 시민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김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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