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홈쇼핑,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 개관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013년부터 12년 이어온 사회공헌
친환경 학습공간 조성 프로그램
국내 유일 발달장애 아동 재활병원에 100번째 결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아동 재활 전문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 개관 롯데홈쇼핑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아동 재활전문 공공병원인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개관했다. 뒷줄 왼쪽부터)박혜경 서울시 어린이병원 진료과 부장, 홍봉식 구세군 한국군국 커뮤니케이션스국 국장, 김광재 롯데홈쇼핑 ESG위원장,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 원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AD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한국군국이 2013년부터 12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세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에 마련된 100호 특별관은 대상지 선정부터 조성까지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고, 도서관 내부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했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나눔 방송을 통해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하고, 건립 비용으로 활용했다.


도서관 내부는 폐의류 약 3t을 업사이클링한 섬유 패널로 만든 책장과 책상을 배치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들의 감각 발달과 창의적 표현을 돕기 위한 창작공간, 자폐, 발달장애 아동들의 미술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쇼룸 등 특화 공간도 함께 구성했다.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은 치료 과정에서 지친 아동들에게 쉼과 배움을 제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2013년부터 시작한 작은도서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100호 특별관을 개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발달장애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활동이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작은도서관 사업 취지와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은도서관 사업을 지속하며 미래세대 아이들이 동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AD

한편, 작은도서관 사업에 들어간 누적 기부금은 30억원 이상이며 도서 지원 20만권, 방문자 수는 480만명을 넘어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