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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검색 1위, 역시 '이곳'…전 세대 통틀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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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1위
연령대별·현지인과 외지인 선호 차이도 눈길

전국 운전자들이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가장 많이 검색한 맛집이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대를 통틀어 전국 맛집 순위 1위다.


연합뉴스는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1년간 티맵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에서 맛집 검색 1위가 성심당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20·40·50·60대는 성심당 본점이 1위였으며, 비교적 대기 줄이 짧은 것으로 알려진 성심당 DCC(대전컨벤션센터)점은 30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30대에서 본점이 2위, 20·40·50대에서 DCC점이 2위에 오르며 사실상 성심당이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전국 맛집 검색 1위, 역시 '이곳'…전 세대 통틀어 최다 대전 성심당 본점 내부. 성심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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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선호 맛집에서는 차이가 드러났다. 20대 검색 순위 3위는 짬뽕순두부로 알려진 강릉 '동화가든' 본점이었다. 이어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뚜쥬루빵돌가마점, 한강632스트릿, 태평소국밥본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순위권에는 '남양주 한강뷰 카페'와 강릉 일대 카페·맛집이 다수 포함되는 등 여행지 중심의 소비 패턴이 나타났다.


30대는 수도권 인근에서 '근교 미식 나들이'가 가능한 식당들이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물회·생선구이·바다뷰 카페와 같은 해안 맛집이 강세를 나타냈고, 50~60대는 자연과 가까운 장소에서 즐기는 건강식 선호가 두드러졌다.


현지인과 외지인의 맛집 검색 성향 차이도 확인됐다. 강릉에서는 현지인이 막국수를 주로 찾은 반면 외지인은 순두부·알탕집을 검색한 경우가 많았다. 대전에서도 현지인은 오리백숙·샤브샤브·보리밥 정식을 찾았지만, 외지인은 유튜브나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알려진 칼국수·중식당을 주로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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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거리를 이동해 방문한 맛집은 여행 목적지와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 강원 속초 '완도회식당', 강릉 '테라로사커피공장본점', 양양 '감나무식당', 속초 '청초수물회속초본점', 경남 사천 '하주옥' 등이 대표적으로 평균 이동 시간이 약 1시간으로 분석됐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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