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5일 승학·부민캠퍼스서…현직자 멘토링·VR 미래직업체험 등 다채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재학생과 지역 주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박람회'를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 행사는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시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부산여성가족·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첫날 4일에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이튿날 5일에는 부민캠퍼스 국제관 1층 로비에서 같은 시간대에 열린다.
박람회는 △진로상담존(현직자 멘토링, 적성검사) △전공탐색존(학과별 멘토링 및 동아리 체험) △진로체험존(진로타로, 감정오일 향수 만들기 등) △미래직업체험존(VR로 체험하는 기후변화전문가, 자율주행차개발자, 웨어러블로봇공학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동아대 환경·에너지공학부,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관광경영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과와 'E-nord(드론)', '디스이즈(앱 개발)', '비상(창업)' 등 동아리들도 참여해 전공 관련 직무 소개와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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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진로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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