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번성했던 동인천의 모습을 재현하는 '2025 동인천 낭만축제'가 오는 18~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축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지역상인과 시민이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송현시장·중앙시장·배다리공예상가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장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낭만 2일장'과 지역 예술인·청소년이 무대 공연을 펼치는 '낭만 버스킹'이 이틀간 진행된다.
또 18일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악기 경연대회'가 열리며, 개막식에는 가수 원미연·금산·심신·천록담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운동회&퀴즈쇼', 미림극장과 협업해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 시네마', 써니·김세환·윤형주가 출연하는 '포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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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동인천 낭만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특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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