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이자 한글날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던 60대 2명이 연락이 끊긴 지 15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전북 진안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께 "버섯을 따러 간 일행 2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에 거주하는 A(60대)씨 등 2명은 진안군 주천면의 한 야산에 함께 올랐다가 길을 잃고 일행과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수색을 벌였고, 신고가 접수된 지 15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이들을 모두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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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A씨 등 2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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