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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경찰청, 이달 20일 국정감사…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나침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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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종교육청도 충북대학교서 진행

세종시청·경찰청, 이달 20일 국정감사…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나침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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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집행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달 20일 진행된다.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지역 정치권인 세종시의회를 제외한 세종교육청과 세종경찰청도 올해 국정감사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에 따르면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은 시청 보람동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행정안전위원회 지방감사 2반이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종경찰청에 대한 감사가 이어진다.


지방감사 2반은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반장을 맡고, 권칠승·윤건영·양부남·위성곤·이광희·이상식(더불어민주당), 이달희·이성권·주호영(국민의힘), 용혜인(기본소득당) 의원이 감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집행부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 요구된 자료는 180여 건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발령 이후 간부회의 등 조치 내역 ▲최민호 세종시장 해외 출장 기록 ▲시청 공무원 갑질 적발 및 조치 현황 ▲최민호 세종시장 체제 정무직 공무원 이력 등이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해 야당으로 바뀐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인 최민호 세종시장 입장에선 민주당 소속 감사위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국정감사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양새다.


세종시교육청도 오는 23일 충북대학교에서 대전·충남·북 교육청과 함께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의 국정감사를 받는다.


당초, 천범산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피감기관 장으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내정되면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임에 따라 신임 부교육감이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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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은 여·야가 뒤바뀌는 새로운 정국을 가져왔다. 이 같은 정치 상황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올해 국정감사는 내년에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침판 역할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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