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국가유산의 미래 만든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8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국가유산 산업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 새로운 인재를 활용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4년간 인턴 635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운영기관 아흔아홉 곳 관계자와 인턴 103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간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방송인 서경석이 특별 강연을 맡아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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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인턴과 기관 모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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