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유튜버 김시선·도슨트 김찬용 강연
예스24 자회사 아티피오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카페 흙에서 제16회 아트토크 '공포영화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를 진행한다. 특별히 '겟 아웃', '랑종', '큐어' 등 공포영화 3편과 프란시스 베이컨, 프리다 칼로, 조지 콘도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3점을 소개한다. 구도, 색, 시선, 침묵이 만들어내는 공포의 심리적 연출 장치와 캔버스에 담긴 공포의 미학을 자세히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와 미술 속에 담긴 공포 코드를 공동 해부하는 콜라보 강연에는 영화 리뷰 유튜버 김시선과 도슨트 김찬용이 함께한다. 김시선은 2014년 유튜브 채널 '시선 플레이'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207만 명의 '김시선'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찬용은 2007년부터 18년째 전시 현장에서 도슨트로 활동하며, 현재 '토커바웃아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아티피오 관계자는 "공포는 단순한 자극을 넘어 인간의 불안을 예술적으로 성찰하는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아트 토크는 영화와 미술 전문가라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공포라는 감정을 이해하고 공포의 미학에 새롭게 접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티피오는 2022년부터 예스24 회원을 위한 예술 전문 강연 프로그램 '아트토크'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강사 2명이 함께 하는 유료 강연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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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 티켓은 아티피오 앱, 예스24의 '클래스24',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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