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월드브릿지(대표 최용선)는 광복절인 15일 서울 서초구 언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K-POP 댄스캠프'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주최로, 지역 청소년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전문 댄스팀과 함께하는 케이팝 댄스 배우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어린이댄스팀 '사파리'의 공연 <오색찬란> ▲청소년 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의 ▲ 김병조 무용가(전 국립무용단)의 명사특강 ▲'소다팝' 및 릴스 댄스 배우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및 마인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언남고등학교 최성희 교장은 축사를 통해 "댄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브릿지는 행사에 필요한 운영 물품 및 간식 등을 후원하여,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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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릿지 조규윤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민간 지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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