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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경쟁력 진단]①70년만에 독점에서 경쟁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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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70년간의 독점 체제를 끝내고 경쟁 체제를 맞이했다.

이준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증권거래소만의 자체 경쟁력을 논하기는 쉽지 않다. 금융당국의 정책 의지와 투자자 성향 및 특성 등 자본시장과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거래소만의 경쟁력을 평가하자면 반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이 있는 부분은 상장기업 수나 IT 발전으로 인한 거래시스템의 안정성, 지수 파생상품 시장 정도다. 반면 경쟁력이 없는 부분은 토큰증권발행·다양한 ETF·폐쇄형 펀드 등 신상품 부족, 정보독점성이나 외국인 투자자 규제, 시장감시기능 미흡, 지배구조, 미흡한 해외 진출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영업수익 측면에선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런던증권거래소, 일본거래소그룹 등 해외 유수의 증권거래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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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ATS 출범에 독점 깨져
3월 출범 넥스트레이드 빠른 성장
KRX 지난해 수익성 둔화
해외 주요 거래소와의 경쟁에서도 뒤처진다는 평가

한국거래소(KRX)가 70년간의 독점 체제를 끝내고 경쟁 체제를 맞이했다. 경쟁 체제에 진입한 한국거래소의 여건은 녹록지 않다. 안으로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점유율을 일정 부분 빼앗길 수밖에 없게 됐고, 밖으로는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은 인수합병(M&A)과 데이터 사업 진출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한국거래소는 여전히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며 뒤처진 상황이다.


[거래소 경쟁력 진단]①70년만에 독점에서 경쟁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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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독점' 깨진 KRX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6647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수수료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수익은 늘었으나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영업이익은 4.08% 줄어든 2749억원, 당기순이익은 13.8% 감소한 28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시스템 전산설비 상각비 및 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했고 하반기 지수 하락 및 환율 상승 등 금융비용 증가로 영업외손익도 전년 대비 289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 3000억원을 넘어섰던 순이익은 지난해 300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거래소 경쟁력 진단]①70년만에 독점에서 경쟁 체제로

올해 실적 반등을 낙관하기 쉽지 않다. 지난해까지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누렸던 거래소는 올해부터는 경쟁 상대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달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10개 종목으로 거래되던 지난달 4~14일만 하더라도 일평균 거래량이 55만주에 불과했으나 거래 종목이 800여개로 확대된 3월31일~4월4일 주에는 거래량이 8915만주까지 늘었다. 지난 7일 기준으론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9.9% 수준에 이르렀다. 2000년에 도입된 일본의 대체거래소인 사설거래시스템(PTS)이 2012년이 돼서야 시장 점유율 5%를 넘어서기 시작했음을 고려하면 무서운 성장세다.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1개 이상의 대체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11~19% 수준으로 높다. 1975년 처음으로 ATS 구축 작업을 시작한 미국은 대체거래소만 65개에 이른다. 정규거래소의 거래 비중이 높아 우리와 사정이 가장 비슷하다는 일본 역시 재팬넥스트, Cboe 재팬, 오사카 디지털 익스체인지(ODX) 등 3개의 대체거래소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향후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대체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거래 한도도 완화되면 한국거래소의 거래량 감소 추세 역시 가팔라질 공산이 크다.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지난 2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ATS가 위탁매매 중개와 관련된 일정부분 시장을 담당하게 되면서 한국거래소의 수익모델과 관련해 일정부분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속된 자금 이탈도 고민

한국거래소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는 유동성 감소다. 지난해 국내 증시가 전반적인 지수 하락, 거래량 감소, 주요 업종 부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면서 해외 주식과 대체자산으로 빠져나가는 자금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새로 유입된 젊은 층의 이탈로 국내 주식 순매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미국 주식과 가상자산 등으로 투자 수요가 분산되는 추세다. 실제로 30대 이하 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2022년, 2023년에 연이어 하락했으며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해 미국 주식을 15조원 순매수하는 동안 국내 주식은 2조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경쟁력 진단]①70년만에 독점에서 경쟁 체제로
[거래소 경쟁력 진단]①70년만에 독점에서 경쟁 체제로

올 들어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부터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21조원이었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하반기 증시 부진이 이어지면서 12월에는 15조원까지 줄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16조원, 2월 21조원대까지 늘었으나 3월에는 17조원으로 증가세가 꺾였고 이달 들어서는 14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준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증권거래소만의 자체 경쟁력을 논하기는 쉽지 않다. 금융당국의 정책 의지와 투자자 성향 및 특성 등 자본시장과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거래소만의 경쟁력을 평가하자면 반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이 있는 부분은 상장기업 수나 IT 발전으로 인한 거래시스템의 안정성, 지수 파생상품 시장 정도다. 반면 경쟁력이 없는 부분은 토큰증권발행(STO)·다양한 ETF·폐쇄형 펀드(CEF) 등 신상품 부족, 정보독점성이나 외국인 투자자 규제, 시장감시기능 미흡, 지배구조, 미흡한 해외 진출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영업수익 측면에선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런던증권거래소(LSE), 일본거래소그룹(JPX) 등 해외 유수의 증권거래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들 해외 거래소는 탈상호화(상장을 통한 민간 공개기업)를 이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 유치, 혁신 파생상품상장·지수사업·콘텐츠사업·IT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으로 수익성 및 성장성 강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는 이들 거래소와 비교해 아직 경쟁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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