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서 신제품 라인업 대거 공개
로봇 팔 탑재한 'Saros Z70' 등 주목
CNN·포브스 등 '최고의 제품상' 선정
'F25 시리즈', 다음 달 우리나라 출시
글로벌 생활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쇼 'CES 2025'에서 총 56개 미디어 어워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CES 2025에서 'Rock into the New Era'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2025년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9 MaxV Ultra'와 '로보락 S9 MaxV Slim'은 첨단 기술과 정교한 설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로보락 S9 MaxV Ultra'는 두께 7.98cm의 초슬림 디자인에 2만2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리트랙트센스™(RetractSense™)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해 가구 아래와 같이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로보락 S9 MaxV Slim'은 AI 기반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StarSight™ Autonomous System 2.0) 기술과 듀얼 회전 물걸레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하면서도 효율적인 청소 성능을 자랑한다.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 'S9 MaxV Slim' 및 습건식 진공 청소기 'F25 시리즈'는 다음 달 우리나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에 성공한 5축 접이식 로봇 팔 '옴니그립™(OmniGrip™)'을 탑재한 최첨단 로봇청소기 '로보락 Saros Z70'이 큰 주목을 받았다. '로보락 Saros Z70'은 미래형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NN, 포브스, 더 버지 등 주요 외신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Best of CES 2025)' 상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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