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11월 이은 추가 영입
대보건설이 토목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을 추가 영입했다.
대보건설은 토목영업본부 담당 임원으로 기승도 상무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 상무보는 현대건설, DL건설 등에서 국내외 토목 현장소장, 기술형 입찰 등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30년 이상 건설업계에서 근무한 기 상무보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현대건설, 태영건설 출신의 정성원 상무보와 벽산건설, 금광기업 출신의 이승진 상무보를 잇달아 영입했다. 이를 통해 기술형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사업 등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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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보건설은 지난해 1조 6000억원 이상 수주고를 올려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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