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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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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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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

문학평론가 염무웅의 비평 활동 60년을 기념하는 새 평론집이다. 그는 1964년 비평을 시작했으며 9년 만에 새 평론집을 출간했다. 전체 3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1945년 해방기부터 1960~197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수영, 강민, 민영, 신경림, 이성선, 김남주 등에 대한 문학적 평가를 다룬다. 3부에서는 민족문학을 이야기한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민족과 민족주의는 사실상 개념적 해체를 맞이하고 한편으로 배제와 혐오의 무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분단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우리로서는 여전히 취해야 할 것이 있다고 글쓴이는 주장한다. 근대문학 형성기에 활동한 작가들을 단칼에 무 자르듯 친일과 저항으로 구분하지 말고 진정으로 계승할 문학적 유산을 섬세하게 분별할 것을 강조한다.(염무웅 지음/창비)


[이 주의 책]'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 외
관계도시

유엔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행복지수 세계 2위를 기록한 덴마크의 주건 건축과 도시를 소개한다. 도시와 건축을 매개로 덴마크와 한국 사회의 특징과 차이를 살펴보고 덴마크의 도시 주거가 덴마크인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한다. 글쓴이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건축가다. 그는 서울의 초고층 빌딩숲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돈과 경쟁을 추구하는 한국 사회의 특징과 대도시의 익명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면, 코펜하겐의 5층 내외 중정형 공동주택은 덴마크 사회가 추구하는 상생주의와 공동체주의를 대변한다고 설명한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주거 형태인 '사회주택'과 '협동조합주택'도 소개한다. 사회주택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지원하고 비영리 민간회사가 개발한다. 사회주택은 민간 임대주택에 비해 월세가 훨씬 저렴하고 주거 기간의 제한이 없다. 계층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해 살 수 있어 덴마크인 절반 이상이 사회주택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고 이 때문에 사회주택에 대한 편견이나 위화감이 없다. 협동조합주택은 조합이 주택을 소유하고 조합원들이 지분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자기 지분의 주택을 임대할 수 있지만 매매할 수는 없다.(박희찬 지음/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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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 외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

20세기 프랑스 시인이자 번역가인 필리프 자코테의 시적 산문을 모았다. 자코테는 20세기 프랑스 시인 중 가장 많이 연구되고 읽히는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자연이라는 주제를 전면으로 다룬다. 자코테에게 자연은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피난처가 아니라 인간의 고통과 비참함만큼이나 실재하는 것이며 인간 삶의 근본적인 조건이었다. 그에게 자연은 단지 아름다운 공간 이상의 것으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이었다. 자코테는 1925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로잔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1950년 프랑스로 귀화했다. 1953년 첫 시집 '올빼미(L'Effraine)'를 발표했으며 다수의 시와 산문, 평론을 집필했다. 릴케, 토마스 만 등의 작품을 번역했다.(필리프 자코테 지음/류재화 옮김/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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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 보다 셌던 과기부총리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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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방위로 확산되는 AI기술…부처 뛰어넘는 컨트롤타워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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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이 촉발한 기술 빅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명운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명확한 국가 전략과 강력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AI 시대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연구개발(R&D) 예산 혼란과 부처 칸막이라는 상황은 하루가 과거 산업화 시대의 1년과 비교될 정도의 귀중한 시간만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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