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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주간행사 2000명 몰려 … “청년친화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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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위 듀스: 2024 창원 청년주간 행사’가 2000명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같은 달 20일부터 28일까지 창원청년비전센터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청년에게 표창패가 수여됐고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창원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창원이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28일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년가요제 청춘뮤직트랙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참가팀 중 사전 심사를 거쳐 결선에 오른 8개 팀이 끼와 재능을 뽐냈다.


창원시, 청년주간행사 2000명 몰려 … “청년친화도시 만들 것” 위 듀스: 2024 창원 청년주간 행사 중 제3회 유스나이트런 인 로봇랜드 참가자들이 출발 알림음을 듣고 달려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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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에 열린 제3회 유스나이트런 인 로봇랜드에서는 청년 등 가족 단위 참가자 1000명이 동참해 경남마산로봇랜드 일원 5㎞ 구간 달리기에 나섰으며 DJ 공연과 불꽃 쇼 등 부대행사도 즐겼다.


성산구 용호동에 자리한 스펀지파크는 9월 스펀지데이를 맞아 열린 청년예술인 직접 기획 공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저자인 송길영 작가(전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토크콘서트 ▲청년역량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유튜버 핏블리 특별강연 ▲진해청년홀리데이 권역별 청년 행사 참여 등이 행사 첫날부터 이어져 총 2000여명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 부시장은 “2024년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행사 슬로건인 위 듀스처럼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와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나가는 동시에 청년들과 함께 어려움을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청년주간행사 2000명 몰려 … “청년친화도시 만들 것” 위 듀스: 2024 창원 청년주간 행사 중 청년가요제에서 조명래 제2부시장(왼쪽부터 다섯 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창원시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청년친화도시 제도 지정을 위해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특별자치시·도를 포함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3개 이내 지역이 지정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 추천을 받아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청년친화도시가 되면 지정 기간인 5년간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경남 도내 최초로 지난 3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작년 7월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 등 청년들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는 청년정책으로 일자리와 교육, 주거, 문화 등 5개 분야 72개 사업에 3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친화 정책과 서비스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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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남표 시장은 “조례 등을 근거로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창원을 청년이 몰려드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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