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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리아 밸류업 지수 3가지 시사점…한진칼 등 수급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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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리아 밸류업 지수 3가지 시사점…한진칼 등 수급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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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와 관련해 3가지 시사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향후 연기금이 벤치마크(BM)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선택할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 코스닥시장에선 파크시스템스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거래소는 전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과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밸류업 지수는 30일부터 실시간 지수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11월 초에 밸류업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 선물과 자산운용사의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된다.


이성훈 연구원은 지수의 특징과 시사점을 언급하며 "첫 번째로 주주환원 지표보다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핵심 지표로 채택했는데, 이는 기업가치 '제고'보다는 '우수'한 기업에 중점을 둔 방식"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세부 방법론을 보면 PBR은 시장평가, ROE는 자본효율성으로 여기에 더 방점을 뒀다는 사실이 확인 가능하다"면서 "기업가치가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한 일본의 JPX 프라임 150 지수를 상당 부분 벤치마크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PBR, ROE 요건 적용시 산업군 내 상대평가를 도입한 점을 주목했다. 피어 프레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장려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일본의 JPX Prime 150 지수가 자본효율성과 시장평가 지표의 이원화된 기준을 채택한 반면, 한국의 밸류업 지수는 산업군 내 상대평가를 도입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라며 "선정된 종목들이 업종 대표성을 가지도록 해 편입되지 못한 동일 업종 내 기업에 피어프레셔를 생성할 의도를 담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밸류업 계획 공시기업에 대한 편입 기준 완화한 데 주목했다. 특례 조건을 통해 현재 1% 미만 저조한 밸류업 공시 참여율을 높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이성훈 연구원은 "또 하나의 특징적인 점은 밸류업 지수 편입 요건에 밸류업 계획 공시 유무를 주요하게 삼는다는 점"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공시이행 기업 중심의 지수 구성을 계획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밸류업 투자 관점에서 '공시'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연기금이 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기준으로 사용한다면 관련 편입 종목에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2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예상 비중을 감안한 수급 유입 강도를 살펴봤을 때, 유가증권시장 내에서는 ▲한진칼에스원현대엘리베이TKG휴켐스동서HMMNICE평가정보오뚜기휠라홀딩스쿠쿠홈시스 등 순으로 강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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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는 ▲파크시스템스솔브레인엘앤씨바이오에스에프에이케어젠 ▲메가스터디교육 ▲동국제약콜마비앤에이치넥스틴두산테스나 순으로 수급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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