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강세다.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AD
5일 오전 9시29분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5.85%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모바일,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패널 출하가 증가하며 큰 폭의 흑자전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는 생각보다 양호했고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내년 감가상각비 종료로 인한 큰 폭의 이익 개선,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축소 등을 고려한다면 현재는 계획했던 사업 구조 고도화로 인한 질적 성장을 충분히 실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