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올해 초까지 대표이사를 지낸 장현국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유 지분 36만3354주(지분율 1.08%)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장 부회장이 이틀에 걸쳐 처분한 지분의 단가는 154억7700여만원이다.
장 부회장은 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 위메이드 대표를 맡아왔다. 지난 3월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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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단순 지분 매각으로, 장 부회장의 거취에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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