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도·농 교류' 도예작품 활동
전북 임실군은 '이병로 도예가와 함께한 힐링 프로그램 생활도예 작품전시회'를 6~12일 7일간 관촌면 도화지도예문화원에서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 맞는 이 행사는 전북도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으로 선정,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3개월간 관내 주민과 도예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 반상기 세트와 브런치 세트를 완성한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한 유명 인사로는 대표작 달항아리로 알려진 이병로 도예가다. 도자 역사가 가득한 임실군 관촌면에 거주하며, 도·농 교류 도예작품 활동으로 공감·소통 통로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한 힐링 프로그램 교육생들의 완성 작품을 전시, 임실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할 여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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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는 "지역민과 도시민 간 도·농 교류 상생 활성화를 주안점으로 해 사람 찾는 농촌에 더욱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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