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위험도 분류해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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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특보 구조 수요예측'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비긴급 상황을 포함한 신고가 동시다발로 이뤄질 경우 출동대가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년간의 구조활동과 기후, 지형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위험도를 분류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10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소방력을 운영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름철 재난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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