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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전기술, 글로벌 원전 확대…원전 히어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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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7일 한전기술에 대해 글로벌 원전 확대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증가함에 따라 체코, UAE 등에서의 수주 가능성 높아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독점적으로 맡고 있어서 원자력발전소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한전기술은 국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한빛 3, 4호기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시작으로 다수호기의 원자력발전소 설계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1000MW급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했고 이후 국제 경쟁력을 보유한 1400MW급 신형 경수로 설계기술(APR1400)을 개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체코를 비롯해 폴란드, 영국, UAE,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네덜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체코의 경우 두코바니에 2기, 테믈린에 2기 등 1200MW 규모 원전을 최대 4기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정 사업비가 30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6월까지 한수원과 프랑스 EDF가 제출한 최종 입찰서를 놓고 체코전력공사(CEZ)가 평가한 뒤 7월 중으로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경우 가격과 품질 뿐만 아니라 납기 준수 경쟁력 측면에서 프랑스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한다면 한국형 원전의 유럽 진출뿐 아니라 수출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09년 한전 컨소시엄이 수주한 UAE의 바라카 원전 1~4호기 후속 작업으로 5, 6호기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이것 또한 수주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경우 2024년부터 2038년까지 15년에 걸쳐 적용될 예정으로 조만간에 초안을 발표해 하반기에 최종 확정할 것”이라며 “이러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전력수요 전망 상향과 더불어 신규원전 증설을 포함한 원전 비중 확대 등이 핵심 내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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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 대형원전과 SMR을 포함해 신규로 건설되는 원전이 몇기가 되는지 구체화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신규 원전건설 등으로 인한 원전시장 확대로 한전기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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