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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저출산·격차해소·기후위기' 담은 1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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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일·가족 모두 행복' 등 공약 보고 받아
메인 슬로건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임기 5월 29일까지로 연장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저출산 대책, 격차 해소, 기후 위기 대응 등 세 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10대 공약을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들어냈다"며 이처럼 말했다.


국민의힘, '저출산·격차해소·기후위기' 담은 10대 공약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있다. 2024.3.11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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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도 보고됐다. ▲ 일·가족 모두 행복 ▲ 촘촘한 돌봄 양육환경 구축 ▲ 서민·소상공인 전통시장 새로 희망 ▲ 중소기업 스타트업 활력 제고 ▲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 교통·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 지원 ▲ 기후 위기 대응 함께하는 녹색생활 등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오늘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집중했다"며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저출산·격차해소·기후위기' 담은 10대 공약 발표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총선 슬로건으로는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확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여당으로서 바로 실천한다는 의지가 포함된 것"이라고 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용한 '이재명은 합니다'와 비슷하다는 지적에 "전혀 그런 것 고려하거나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비대위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까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윤 원내대표 임기는 내달 6일까지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기간 중이라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5월 29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대위에서 의결했다"며 "다음 의원총회에서 추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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