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회 “내년 2월까지 중소기업 ‘제품특허인증’ 무료 지원”

대한변리사회는 내년 2월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특허인증’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증은 변리사회가 의뢰받은 제품의 특허 적용 여부를 심사·평가하고, 이를 통과한 제품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증받은 제품은 특허 적용 유·무를 먼저 평가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변리사회는 설명했다.

무료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스타트업으로, ‘특허 적합성’ 등에 관한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장원 변리사회 회장은 “인증 무료 지원은 변리사의 공익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된다”며 “중소기업을 돕고, 특허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