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장서, 무인수상정 4척 동시조립 가능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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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시험동은 연면적 1000㎡ 규모로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할 수 있는 크레인 시설과 저수량 1000여톤 규모의 수조까지 갖췄다.
시험동에는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플랫폼 ▲자율운항장치부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등으로 나눠 체계통합 시험을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이 시험동을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 및 양산 과정에서 모의시험 등 사전 기능 점검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이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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