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주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주들은 우편으로 발송되던 배당 통지서 대신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배당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명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일 전후에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KT&G는 매년 17만명이 넘는 주주들에게 우편 통지서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을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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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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