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2년 GM의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의 올해의 협력사상은 GM의 요구 조건을 초과 달성해 혁신적인 기술 및 최고 품질을 제공한 협력사에게 수여된다.
GM은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31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한온시스템을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선정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신인 한라공조에서 1997년, 2000년 두 차례 선정된 것까지 더하면 8번 째다.
너달 쿠추카야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은 "6년 연속 수상은 매우 영광스럽고, 우리 우수한 글로벌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증거"라며 "우리는 GM과 협력과 고객 브랜드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프 모리슨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뛰어난 협력사들이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회복력, 지혜, 결단력을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나아가 지속 가능한 혁신, GM과 협력을 통해 첨단 솔루션 추진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GM은 매년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한다. GM 내 글로벌팀이 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및 생산 서비스, 고객 관리, A/S, 물류 부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