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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지방공사, TMR사료 가격 3.5%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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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장수한우지방공사는 1일부터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완전배합사료(TMR) 가격을 포대당(20㎏ 기준) 300원, ㎏당 15원씩 평균 3.5% 인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안정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사료업계는 인건비와 생산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사료 가격 인하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TMR사료 가격 3.5% 인하 한우 축산농가.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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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지방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곡물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다소 안정됐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생산비 상승과 솟값 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TMR 사료 가격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유전자뱅크 운영과 TMR 사료를 생산·판매하는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해 12월21일 배합사료 가격을 포대당 350원 인하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료 가격을 인하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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